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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인관계 5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1단계 첫만남
마음이
4,060
14.04.02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들을 사귀게 되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어떤 노력들을 하는 걸까요. 모 경제연구소에서 한국의 최고 경영자들에게 CEO가 되는 과정 중 가장 결정적인 지능이 무엇이었나를 조사해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인지능이 1위로 나타났답니다. 나와 남을 잘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에 큰 점수를 주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인지능의 차이는 거창한데 있지 않다. 사람들을 끄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에서 출발합니다. 그 작은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마도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첫 만남, 1단계에서 사람을 끌 수 있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을까.
1. 첫 인상은 처음 만나는 단계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첫인상 형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4초 정도에 불과하는데도 한번 형성된 첫인상은 여간해서 바꾸기가 힘들답니다.
그 이유는 정보처리 과정에서 초기 정보가 후기 정보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형성된 첫인상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니 누군가를 처음 만나 자신을 보여줄 때는 첫인상의 위력을 명심해야 겠습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매우 좋았는데 그 사람이 가끔 사기를 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그에 대한 좋은 인상은 유지가 될까요? 사기를 친다는 한마디의 말은 그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단번에 나쁜 인상으로 바꿔버립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매우 나빴는데 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말, 근면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인상이 좋게 바뀔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즉 좋았던 첫인상은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쉽게 나쁜 쪽으로 바뀌는데 한번 나쁘게 박힌 첫인상은 웬만한 긍정적 말로는 좋은 쪽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인상을 유지하려면 첫인상은 사진처럼 한 번 박히면 바꾸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좋은 행동을 하기보다 나쁜 행동을 하지 않으려 애써야하며 한번 나쁜 인상을 주었다면 몇 배의 좋은 행동을 보여줘야 한답니다.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첫인상은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싫은 사람으로 걸러지면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2. 두번째는 겉모습입니다.
"편한게 좋잖아. 대충 입고 사는 거지 뭐". 이처럼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면이 중요하지 외양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생김새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복장, 헤어스타일 역시 인간관계와 비즈니스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고로 옷차림을 깨끗이 하고 다녀야 대접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첫인상을 형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보는 그 사람의 외모나 복장과 같은 겉모습이랍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사람들이 입고 있는 복장은 그 사람의 정직성을 판단하는 데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잘 차려입은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당합니다.
사실 어떤 사람을 외양만으로 판단한다면 그건 별로 성숙한 태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이 바로 이 세상입니다. 내면만 중요하고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너의 겉모습을 먼저 본다”는 말을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신으로 착각하지 말자는 말입니다.
내면도 중요하지만 외양도 중요하다. 외양은 내면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죠.

3. 세번째는 유유상종, 동병상련입니다.
이 말은 사람들은 서로 비슷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관계초기에 우리가 점검하고 개발할 점은 바로 유사성의 원리입니다. 유유상종, 동병상련, 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안다는 말은 모두 사람들은 서로 비슷한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을 좋아할까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누군가 우리와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옳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내가 옳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고 사람들은 자기를 기분좋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둘째는 비슷한 태도나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의 행동을 ??쉽게 예측할 수 있고 예측가능한 사람과 있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셋째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싫어하는 건 바로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공통점을 먼저 찾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누굴 만나든지 기를 쓰고 차이점을 찾아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빠는 너만할 때 그렇지 않았다”, “엄마는 그런 일 때문에 야단맞은 적이 없다”고 아이들에게 말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말들은 대개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아빠도 학교다닐 때 참 공부가 지겨웠어.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단다”, “사실 엄마도 야단을 많이 맞고 자랐단다”는 말을 하는 부모들의 말을 더 잘 듣습니다.

4. 네번째는 근접성입니다. 자주보면 정들고 만나다보면 좋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어떤 대상에 익숙해지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대상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기 짝이 없던 광고나 상표이름도 여러 번 들으면 어느새 그럴듯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초기인상이 긍정적이거나 적어도 나쁘지 않은 경우에만 해당된다니 유의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자주 만나고, 되도록 가까이 접근하고, 그 과정에서 불쾌한 기분을 유발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평소에는 안부전화 한번 하지 않다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친한척하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찾아오는 사람, 잘 지낼 때는 아무 소식이 없다가 울적할 때만 전화를 걸어 푸념하는 사람 등 세상에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즉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에 잘하라는 말입니다. 필요할 때가 아니라 평소에 간간이 안부인사를 전하고 만나기 힘들다면 간단한 메일이라도 보내면 좋습니다. 요즘은 메일, 카톡, 채팅 등 지인들과 안부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5. 다섯번째는 웃음입니다. 사람들은 왜 정치인들보다 연예인들을 좋아할까요? 정치인들은 표정이 굳어있지만 연예인들의 표정은 웃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을 잘 보면 잘 웃거나 잘 웃깁니다.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어디가나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는 유머감각이 없는데 무슨 수로 사람들을 웃겨'라고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웃기지 못하면 웃는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유머있는 사람보다 자기를 보고 잘 웃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특히 남자들은 웃기는 여자보다 잘 웃는 여자를 더 좋아합니다. 남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유머감각이 있는 여자란 남자의 말에 잘 웃어주는 여자를 말합니다.
사람들은 왜 잘 웃는 사람들을 좋아할까요.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침울하고 우울한 표정은 쳐다보기만 해도 기분이 처지고 나도 같이 우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환하게 웃는 표정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사람들 간의 감정은 전염이 됩니다. 이런 현상을 정서적전염이라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접착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도대체 웃을 줄 모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늘어나기 때문에 웃음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혹시 웃음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학습할 수도 있습니다. 자라면서 "실없이 웃지마", "쓸데없이 웃을래", "시시덕거리지마", "웃으니까 멍청해보여"라는 말을 들으면서 컸다면 함부로 웃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헤프게 보일까봐, 가볍게 보이거나 우습게 보일까봐 잘 웃지 않는다면 내가 알게모르게 웃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배워 습관적으로 웃지 않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보내면 그들 역시 미소를 보내오고, 인상을 쓴다면 그들 역시 인상을 씁니다. 미소는 부메랑과 같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이 웃는다면 우리의 삶이 훨씬 더 수월해진답니다.
<먼저 관계의 발전단계에서 개발해야 한 요인들을 체크해보세요.>- (첨부파일)

* * 원주 MBC FM 이성현의 음악동네 화요일 코너 힐링프로그램 <why>에서 마음이심리상담센터 김혜수 소장이 2014년 4월 1일 방송했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지음, 더난출판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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